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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대선 TV 토론 60여 년...어록과 장면들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6-28 1,438 Dailymotion

우리나라에서도 대선 TV토론은 관심이지만, <br /> <br />이를 최초로 시작한 미국에서는 단연코 그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무수한 어록과 장면들이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역사상 최초로 열린 TV 토론부터, 역대급으로 주목을 받았던 장면까지 당시 영상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통령 선거 TV 토론하면 항상 꼽히는 장면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1960년 9월, 존 F. 케네디 당시 상원의원과 리처드 닉슨 당시 부통령 사이 토론입니다. <br /> <br />흑백으로 기록된 이 영상은 역사상 첫 대통령 TV토론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무명 정치인에 가까웠던 케네디 의원은, TV토론을 계기로 닉슨을 근소하게 따돌리고 <br /> <br />최연소로 미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[존 F. 케네디 / 당시 美 상원의원 : 1860년 선거에서 아브라함 링컨은 이렇게 말했습니다. '문제는 이 나라가 절반은 노예거나, 절반만 자유인으로 존재할 수 있는지 여부다' 전 세계가 지켜보는 이 1960년 선거에서도 그렇습니다. '문제는 이 세상 절반이 노예거나, 절반만 자유로 존재할 수 있는지 여부다.'] <br /> <br />1980년대 공화당 대선 후보이던 로널드 레이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청중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[로널드 레이건 / 당시 캘리포니아 주지사 : 이 캠페인에서 저는 쟁점화할 생각은 없습니다.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지도 않을 겁니다. 제 경쟁자의 젊음과 미숙함을요.] <br /> <br />특히, 대선 투표일을 일주일 남기고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 상대 후보인 민주당 지미 카터 당시 대통령이 <br /> <br />'의료 복지정책'을 반대한단 이유로, 집중 공격하자 <br /> <br />"또 시작이군"이라며 받아친 반응이 길이 회자됐습니다. <br /> <br />2000년 대선 TV토론에선 짧은 '리액션'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후보 앨 고어 부통령과 공화당 조지 W. 부시 미 텍사스 주지사 사이 토론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[조지 부시 / 당시 美 텍사스 주지사 : 이 캠페인에선 그런 게 문제입니다. 이 문제에 대한 철학이라든지, 특정 이슈에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가요. 그런데 이런 것들, 다 해낼 수 있습니까?] <br /> <br />당황한 부시 후보가 이를 무시하는 듯, 고개를 한 차례 끄덕이면서 <br /> <br />청중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은 바로 이번 토론에서 맞붙게 된 두 후보의 2020년 장면입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사이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사이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요하게 끼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62812514628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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